수리수리공방 · L3 · 숙련자용

묻는 카드

답할 수 있는 사람에게, 답하고 싶어지는 것만 묻기 위해

이 묶음은 읽는 자료가 아닙니다. 물어볼 거리입니다. 여기 적힌 것은 전부 저희가 몰라서 막힌 자리이고, 각 장에는 누구에게 묻는지그대로 읽을 문장이 붙어 있습니다. 설명은 한 줄도 없습니다. 설명은 답하시는 분 몫입니다.

그리고 이 카드를 꺼내 보여 드리는 것 자체가 초대입니다. “한 수 가르쳐 주세요”는 숙제가 되지만, “이거 왜 이런지 아세요?”는 그 자리에서 끝나는 놀이입니다.

이 묶음을 받으신 분께

답하기 싫으신 것은 넘기셔도 됩니다. 한 장에 3분을 넘기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준비해 오실 것도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시는 대로면 충분합니다.

주신 답은 그날 종이에 적고, 다음 판 교재에 이름과 함께 남깁니다. 틀리게 옮기지 않도록 적은 것을 한 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 묶음이 지킨 것 셋 — ①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② 답이 하나가 아닌 것만 골랐습니다. ③ 답하실 분이 없는 분야는 질문을 쓰지 않고 비워 두었습니다.

부탁 “한 수 가르쳐 주세요” · 무엇을 준비할지 모른다 · 시간을 통째로 내야 한다 · 끝이 언제인지 모른다 한 번 하고 다음에 안 온다 질문 “이거 왜 이런지 아세요?” · 준비할 것이 없다 · 서서 3분이면 끝난다 · 아는 것이 바로 쓰인다 다음에 또 온다 이 묶음 같은 지식을 꺼내는 일인데, 꺼내는 사람의 부담이 다릅니다. 이 묶음은 왼쪽을 오른쪽으로 바꾸려고 만들었습니다.
질문의 품질이 이 자료의 전부입니다.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넣지 않았습니다.
질문 17장 · 시범 요청 8건
미해결 사례 4건에서 나온 것 5장
전자 설명 0줄
L3 묻는 카드 · 쓰는 법 수리수리공방

꺼내는 법 · 적는 법

한 번에 한 장만 꺼냅니다

묶음째 내밀면 숙제가 됩니다. 한 장만 보여 드리고, 답을 적고, 덮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꺼냅니다.

물건이 책상 위에 있을 때 꺼냅니다
손에 잡히는 물건이 없으면 답이 일반론으로 흐릅니다. 실물이 곁에 있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문장을 그대로 읽습니다
고쳐 읽지 않아도 됩니다. 요약하면 어디가 막혔는지가 사라집니다.
답이 길어지면 끊지 말고 적습니다
칸이 모자라면 뒤에 이어 씁니다. 곁가지 이야기가 본답보다 값진 경우가 많습니다.
답을 못 들었으면 그것도 적습니다
“오늘 못 물었음”, “물었으나 그 자리에서 못 가림”까지 적습니다. 빈칸과 다릅니다.
카드 한 장 막힌 자리 적힌 답 그날 그 자리 다음 판 교재 L1 · L2 개정 적히지 않으면 이 고리가 끊깁니다 적는 칸이 있는 이유
답이 적히지 않으면 다음 회차에 같은 질문을 또 합니다. 두 번 물으면 답하는 쪽이 지칩니다.

오늘 어느 장을 꺼낼까

모임이 시작되기 전에 세 줄만 미리 봅니다. 그러면 그날 꺼낼 장이 저절로 정해집니다.

  • 오늘 오신 분 — 그중에 답하실 수 있는 분이 누구인가
  • 오늘 접수된 물건 — 그 물건과 이어지는 장이 있는가
  • 지난번에 답을 못 들은 장 — 그것부터 꺼낼 것인가
오늘 꺼낼 장누구에게꺼냈나 · 답을 받았나
수리수리공방 · 놀일2
미제 사건 · 실제로 막힌 것 카드 01 – 02

지어낸 질문이 아닙니다

손에 물건이 있는 네 건

아래 네 건은 실제로 접수됐고 아직 안 끝났습니다. 물건이 자리에 있으니 답이 그 자리에서 확인됩니다.

물건가져오신 분지금 상태카드
제습기새마을여러 번 열었으나 못 고침 · 무엇을 지웠는지 기록이 없음01
베오플레이 모먼트서인아빠화면 안 나옴 · 소리는 남 · 갈래를 못 냄02
카플레이어까치오결선 뒤 타는 냄새 · 무전원 · 퓨즈는 멀쩡03 · 04
에어팟맥스서인아빠충전 안 됨 · 담는 쪽인지 받는 쪽인지 못 가림05
새마을

01 · 제습기 — 지운 목록이 없습니다

“새마을님, 그 제습기를 여러 번 여셨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지우신 것을 순서대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어디까지 확인하셨는지가 안 남아 있어서, 저희가 같은 자리를 또 팝니다.”

왜 묻는가
여러 번 시도한 기록이 없습니다. 다음 사람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답을 들으면
남은 후보가 몇 개인지 압니다. 이 건이 미제 상자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답 — 지운 것을 순서대로
마초

02 · 베오플레이 모먼트 — 소리는 나는데 화면이 없습니다

“마초님, 서인아빠님이 가져오신 베오플레이 화면이 안 켜집니다. 소리는 납니다. 불이 안 들어오는 것인지, 보낼 그림이 안 오는 것인지 열기 전에 밖에서 가를 수 있습니까? 저희는 손전등까지 해보고 거기서 멈췄습니다.”

왜 묻는가
손전등 시험까지가 저희의 끝입니다. 그 다음 갈래를 못 냅니다.
답을 들으면
이 물건을 열지 말지가 정해집니다. 영상기기 L2의 첫 절도 여기서 나옵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3
미제 사건 · 실제로 막힌 것 카드 03 – 05

한 건에 두 분께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플레이어와 에어팟맥스

까치

03 · 카플레이어 — 그날의 순서

“까치님, 그날 어느 선을 어디에 물리셨는지 순서대로 기억나시나요? 그리고 타는 냄새가 난 다음에 무엇을 만지셨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드론에서도 결선을 하시니 여쭙습니다 — 그때는 무엇을 먼저 확인하십니까?”

왜 묻는가
사고 순서를 모르면 어디가 탔는지 짐작할 근거가 없습니다.
답을 들으면
차를 가져오셨을 때 어디부터 볼지가 그 자리에서 정해집니다.
마초

04 · 카플레이어 — 퓨즈가 멀쩡한데 안 켜집니다

“마초님, 타는 냄새가 났는데 퓨즈는 멀쩡하고 전원이 안 들어옵니다. 퓨즈가 못 지켜 주는 고장은 어떤 모양입니까? 25년 동안 그런 걸 몇 번쯤 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왜 묻는가
저희 자료는 퓨즈부터 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멀쩡할 때 다음 문장이 없습니다.
답을 들으면
“퓨즈 정상”이 안심이 아니라 갈래가 됩니다. 자동차 L1의 진단 순서를 고칩니다.
마초

05 · 에어팟맥스 — 충전이 안 됩니다

“마초님, 서인아빠님 에어팟맥스가 충전이 안 됩니다. 담는 쪽이 죽은 것인지 받는 쪽이 죽은 것인지, 열기 전에 밖에서 좁힐 신호가 있습니까? 열이 나느냐 마느냐로도 갈립니까?”

왜 묻는가
“충전이 안 된다” 다음 문장을 저희가 못 씁니다. 열자니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답을 들으면
분해 여부를 열기 전에 정합니다. 모바일 L2의 첫 절이 됩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4
권태형 「마초」님께 · MPU 25년 · 무전기 개발 카드 06 – 09

만든 쪽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보입니까

고치는 이야기가 아니라 만든 이야기

마초

06 · 설계할 때 어디가 먼저 갈지 아셨나요

“마초님, 무전기를 만드실 때 어느 자리가 먼저 죽을지 미리 아셨나요? ‘여기가 먼저 갈 것이다’를 알면서 그대로 넣는 자리도 있습니까?”

왜 묻는가
저희는 고장을 전부 사고로 봅니다. 만든 쪽 눈으로는 다르게 보일 것 같습니다.
답을 들으면
어디부터 열지가 도감이 아니라 설계 의도에서 나옵니다.
마초

07 · 끝까지 틀렸던 첫 짐작

“마초님, 25년 중에 처음 짚은 곳이 끝까지 틀렸던 고장이 있으셨나요? 무엇이 그렇게 오래 속였는지, 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왜 묻는가
저희 자료는 맞게 짚는 법만 적혀 있습니다. 틀리는 모양을 모릅니다.
답을 들으면
막혔을 때 “내가 첫 짐작을 안 버리고 있다”를 알아챌 수 있습니다.
마초

08 · 비교할 새 부품이 없을 때

“마초님, ESR은 절대값으로 판정하지 말고 같은 규격 새 부품과 비교하라고 배웠습니다. 현장에서 비교할 새 부품을 늘 갖고 다니십니까? 없을 때는 무엇으로 대신하십니까?”

왜 묻는가
자료에는 비교하라고만 있고, 비교 대상을 어떻게 마련하는지가 빠져 있습니다.
답을 들으면
배운 판정 기준을 모임에서 실제로 쓸 수 있게 됩니다.
마초

09 · 떨어뜨려도 되는 물건

“마초님, 무전기는 떨어뜨려도 살아야 하는 물건이었을 텐데, 그 요구 하나가 안쪽의 무엇을 바꿉니까? 그렇게 만든 물건은 고칠 때도 다릅니까?”

왜 묻는가
같은 고장인데 기기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를 저희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답을 들으면
“이 물건은 어떻게 쓰이도록 만들어졌나”를 진단의 첫 질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5
물건과 값 · 새마을 · 촬스 카드 10 – 13

파는 사람과 사 본 사람만 아는 것

고칠 값어치가 있는가, 그리고 그 물건이 진짜인가

새마을

10 · 고장이 아니었던 것들

“새마을님, 고장났다고 들고 오신 것 중에 실제로는 고장이 아니었던 경우가 어떤 것들이었나요? 뜯기 전에 먼저 지울 목록을 만들고 싶습니다.”

왜 묻는가
저희는 일단 뜯고 봅니다. 안 뜯어도 될 것을 가려낼 눈이 없습니다.
답을 들으면
접수대에서 쓸 첫 점검표가 생깁니다. 그날 다루는 대수가 줄어듭니다.
새마을

11 · 그 선은 어느 쪽으로 움직였습니까

“새마을님, 1994년에 파시던 물건과 요즘 물건 중에 어느 쪽이 고치기 쉬웠습니까? 고치는 것보다 사는 게 낫다는 선이 그동안 어느 쪽으로 움직였고, 그게 부품 값 때문인지 만든 방식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왜 묻는가
“요즘 건 못 고친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근거를 저희가 대지 못합니다.
답을 들으면
어떤 연식을 모임에 가져오라고 안내할지가 정해집니다.
새마을

12 · 상자 말고 물건에서 보이는 것

“새마을님, 액정이나 배터리를 받으실 때 정품과 호환품을 무엇으로 가르십니까? 상자와 서류 말고, 물건 자체에서 보이는 표시가 있습니까?”

왜 묻는가
저희는 판매글의 말만 보고 삽니다. 받은 뒤에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답을 들으면
공동 구매한 부품을 받는 자리에서 그날 검수할 수 있습니다.
촬스

13 · 속아 보신 이야기

“촬스님, 사고 나서 가품인 걸 뒤늦게 아신 적이 있으십니까? 무엇을 보고 알아채셨고, 그 뒤로 주문 전에 무엇을 먼저 확인하십니까?”

왜 묻는가
거르는 요령은 실패해 본 사람만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실패도 아직 못 해봤습니다.
답을 들으면
모임 공동 구매의 주문 전 점검표가 한 장 생깁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6
손으로 하는 일 · 촬스 · 엔티엘 · 아랑이 · 서인아빠 카드 14 – 17

글로는 안 남는 것들

고르는 손 · 깎는 손 · 좁히는 손 · 되돌리는 손

촬스

14 · 같은 부품이 세 가격으로 나올 때

“촬스님, 같은 부품이 세 가격대로 나올 때 어느 것을 고르십니까? 가장 싼 것이 맞았던 경우도 있었습니까?”

왜 묻는가
“싼 건 피해라”는 조언만 들었습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못 고릅니다.
답을 들으면
고르는 기준이 값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라는 걸 배웁니다.
엔티엘

15 · 붙일까, 새로 깎을까

“정래님, 부러진 플라스틱 부품을 볼 때 붙일 것과 새로 깎을 것을 어디서 가르십니까? 베오플레이 외함처럼 나사산이 나간 자리는 어느 쪽입니까?”

왜 묻는가
저희는 무조건 붙이려 듭니다. 붙여서 안 되는 자리를 모릅니다.
답을 들으면
기구가 깨진 물건을 접수할 때 그 자리에서 갈래를 냅니다.
아랑이

16 · 그 자리에서 재현이 안 될 때

“인규님, 집에서는 말썽인데 가져오면 멀쩡한 물건을 어떻게 하십니까? 증상을 억지로 불러내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으십니까?”

왜 묻는가
재현이 안 되면 저희는 그날 아무것도 못 하고 돌려보냅니다.
답을 들으면
접수한 물건을 헛되이 돌려보내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서인아빠

17 · 되돌아갈 수 없어지는 지점

“연재님, 물건을 뜯다 보면 여기부터는 원래대로 못 돌아간다는 지점이 있지요. 그 지점을 어떻게 알아보십니까? 알아채고 멈추신 적이 있습니까?”

왜 묻는가
초보는 그 지점을 지나고 나서야 압니다. 지나기 전에 알고 싶습니다.
답을 들으면
실습의 정지선을 물건마다 정할 수 있습니다. 남의 물건을 덜 망칩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7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나머지 3쪽은
회원에게 열려 있습니다

무료로 가입하시면 이 자료의 전체 내용을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고 이어 보기

이미 회원이시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