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공방 모듈 · 공통 · 모든 L2의 관문

납땜 · 측정
L2 실전

부품을 갈아 끼우는 손과, 갈아도 되는지 판정하는 눈

L1은 모듈을 통째로 갈아 끼우는 데서 끝났습니다. L2는 그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판 위의 부품 하나를 떼고 다시 붙입니다. 그러려면 인두를 잡아야 하고, 갈기 전에 정말 그 부품이 죽었는지 판정해야 합니다.

이 모듈은 분야 모듈이 아닙니다. 생활가전 L2 · PC L2 · 오디오 L2가 모두 여기를 참조합니다. 각 분야는 자기 분야에만 있는 것을 쓰고, 납땜과 측정의 일반론은 이 모듈로 넘깁니다.

납땜 — 손 떼고 · 붙이고 · 패드를 살린다 3 · 4 · 5 · 6쪽 측정 — 눈 함정을 알고 · 기준값에 견준다 7 · 8 · 9쪽 둘 다 폐 기판에서, 전원 없이 연습됩니다 실패해도 잃을 것이 없는 자리에서 손이 먼저 늡니다 통전이 필요한 것은 9 · 10쪽 두 곳뿐이고, 그것도 시범입니다.
이 모듈은 L2 중에서 유일하게 거의 전부를 무통전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L2의 첫 모듈입니다.
L2 실전 · 공통 모듈
다른 L2 모듈이 여기를 참조합니다
참가자 통전 작업 0회
납땜·측정 · L2 실전 수리수리공방 모듈

이 자료를 읽는 규칙 — 먼저 세웁니다

절차마다 “누가, 어디서 하는가”가 붙어 있습니다

모임의 기본 원칙은 무통전입니다. 그런데 L2는 통전 측정 없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절차마다 세 가지 표시 중 하나를 붙였습니다. 표시를 먼저 보고 읽으십시오.

무통전 참가자가 직접 합니다 전원이 없는 상태 이 모듈의 대부분 시범 숙련자가 하고 참가자는 봅니다 통전은 전부 여기 혼자 하지 않기 집에서 혼자 하면 안 되는 것 알되 손대지 않습니다 이 모듈에서 참가자가 콘센트에 무엇인가를 꽂는 절차는 한 개도 없습니다. 인두의 플러그만 예외입니다 — 그것은 기판이 아니라 도구에 꽂는 것입니다.
표시는 장식이 아니라 손을 어디까지 쓰라는 지시입니다. 표시가 없는 절차는 이 자료에 없습니다.
표시이 모듈에서 해당하는 것
무통전 인두 다루기 · 부품 떼기 · 냉납 판정 · 인서킷 함정 재현 · 부품 판정 · 폐 기판 실습 3~8, 11
시범 오실로스코프로 파형 보기 · 갈고 난 뒤 첫 전원 인가 9, 10
혼자 하지 않기 패드가 들린 자리 복구 · 1차측 파형 관측 · 열에 약한 부품이 붙은 전원부 재작업 4, 5, 9
불변L2가 되어도 바뀌지 않는 것
  • 1차측 통전 측정은 참가자 금지. 숙련자 시범으로도 신중하게 합니다.
  • 400V 벌크 캐패시터bulk capacitor를 양손으로 재지 않습니다. 한 손은 주머니에.
  • 전류(A) 모드를 콘센트에 대면 아크플래시가 납니다.
  • 오실로스코프oscilloscope 접지 리프트는 절연 변압기가 있어도 금지입니다.
  • 전자레인지와 브라운관은 영구 제외입니다.

이 모듈에 들어오기 전에 떼고 왔어야 하는 것

L2는 L1 위에 얹힙니다. 아래 셋이 안 되어 있으면 여기서부터 읽어도 손이 안 따라옵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2
납땜·측정 · L2 실전 수리수리공방 모듈

납땜 ① 무통전

납땜은 붙이는 일이 아니라 열을 옮기는 일입니다

초보는 납을 인두 끝에 녹여 상처에 바르듯 옮깁니다. 그래서 실패합니다. 인두는 패드와 다리를 데우는 도구이고, 납은 충분히 데워진 금속 위로 스스로 흘러갑니다.

맞음 — 이음매를 데우고, 납을 이음매에 인두 둘을 같이 데우면 납이 젖어 흐릅니다 틀림 — 인두 끝에 녹여 옮기기 플럭스가 이미 날아간 납 → 냉납 겉은 붙은 것처럼 보입니다
차이는 납이 어디로 들어가느냐 하나입니다.

온도 — 높은 것이 아니라 오래가 위험합니다

많은 초보가 무서워서 온도를 낮춥니다. 그러면 납이 늦게 녹고, 인두를 더 오래 대게 되어 패드가 더 많이 상합니다.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녹는 온도인두 설정 관행
유연납 Sn63/Pb37183 ℃320~350 ℃
무연납 SAC305217~220 ℃350~380 ℃

녹는 온도는 규격값이고, 인두 설정은 현장 관행 범위입니다. 팁 크기에 맞춰 조정합니다.

팁 — 산화되면 열이 안 갑니다

인두 끝이 검게 마르면 온도계는 350℃를 가리켜도 기판에는 열이 안 넘어갑니다. 열은 납을 통해 건너가는데, 그 다리가 끊긴 상태입니다.

  • 쓰기 직전과 끄기 직전에 납을 묻혀 둡니다.
  • 닦는 것은 젖은 스펀지나 황동 울입니다. 사포·줄로 갈면 코팅이 벗겨져 못 쓰게 됩니다.
  • 팁은 소모품입니다. 납이 안 묻으면 수명이 끝난 것입니다.

플럭스flux — 산화막을 벗기는 것

금속 표면에는 눈에 안 보이는 산화막이 있습니다. 납은 그 위에 안 붙습니다. 플럭스가 그 막을 벗겨야 납이 금속에 젖습니다.

실납 안에는 플럭스가 심처럼 들어 있습니다. 다만 한 번 녹으면 날아갑니다. 그래서 인두 끝에 납을 미리 녹여 옮기면, 플럭스가 이미 사라진 납이 갑니다. 이것이 냉납cold joint의 가장 흔한 출발점입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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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 ② 무통전

패드가 들리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초보가 저지르는 파손 중 유일하게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 패드pad 들림입니다. 부품은 다시 사면 되지만, 뜯긴 구리는 다시 안 붙습니다.

스티커종이에 풀로 붙어 있습니다. 뜨겁게 하면 풀이 물러집니다.
패드기판에 접착층으로 붙은 얇은 구리입니다. 열이 오래 가면 그 층이 죽습니다.
비유가 깨지는 곳 — 스티커는 식으면 다시 붙지만 패드는 안 붙습니다. 접착층은 열로 한 번 상하면 회복되지 않습니다.
정상 구리 기판 패드 들림 구리가 통째로 들렸다 배선이 끊긴 것과 같다 스루홀은 더 나쁩니다 — 구멍 안쪽 도금까지 함께 빠집니다
구리 자체는 멀쩡한데 붙어 있던 자리를 잃은 상태입니다.

다섯 가지 습관

한 점에 3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안 녹으면 인두를 떼고 식힌 뒤 다시 갑니다. 계속 지지지 않습니다.
온도를 낮추지 말고 시간을 줄입니다
저온으로 오래가 고온으로 짧게보다 패드를 더 많이 죽입니다.
새 납을 조금 넣고 시작합니다
굳은 무연납에 유연납을 섞으면 녹는점이 내려가 훨씬 빨리 풀립니다.
옆으로 당기지 않습니다
저항이 느껴지면 아직 안 녹은 것입니다. 힘이 아니라 열이 부족합니다.
다리가 여럿이면 잘라서 하나씩 뽑습니다
두 다리를 번갈아 지지며 흔드는 것이 패드를 가장 많이 뜯습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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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 ③ 무통전

스루홀은 납을 먼저 없애고, 그다음 부품을 뺍니다

순서가 거꾸로면 패드가 뜯깁니다. 부품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구멍 안의 납을 먼저 비우는 것이 스루홀through-hole 작업의 전부입니다.

흡입기 녹은 순간 한 번에 빤다 빠르다 · 한 번에 되면 반동이 있어 손이 흔들린다 위크 구리 그물이 빨아들인다 느리다 · 조용하다 초보에게 더 안전하다
둘 다 씁니다. 초보는 위크wick · desoldering braid로 시작하는 편이 패드에 덜 위험합니다.

위크 쓰는 순서 — 뗄 때가 중요합니다

위크를 납 위에 얹습니다
플럭스가 먹여진 구리 그물입니다. 필요하면 플럭스를 조금 더 바릅니다.
인두를 위크 위에 댑니다
인두가 위크를 데우고, 데워진 위크가 납을 빨아올립니다.
위크를 먼저 떼고, 인두를 나중에 뗍니다
순서가 바뀌면 위크가 패드에 굳어 붙습니다. 그때 잡아당기면 패드가 갑니다.

다리가 여러 개인 부품

다리가 여덟 개인 집적회로IC · integrated circuit는 흡입기로 감당이 안 됩니다. 다리를 하나씩 잘라 몸통을 먼저 들어내고, 남은 다리를 한 개씩 뽑습니다. 부품을 살려야 한다면 열풍기가 필요한데, 이는 L3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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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 ④ 무통전

냉납은 붙어 있는데 안 붙은 상태입니다

도통continuity 모드에서는 삐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통과됩니다. 그런데 열이 오르거나 진동이 오면 그때만 끊깁니다. 간헐 고장의 단골 원인이 이것입니다.

정상 오목한 후지산 다리 끝이 보인다 냉납 볼록한 공 퍼지지 않고 얹혀 있다 납 과다 다리 끝이 묻혔다 속을 볼 수 없다 납 부족 필렛이 안 생겼다 진동에 약하다 브리지 옆 패드와 붙었다 전원 넣기 전에 잡는다 판정 기준은 색이 아니라 모양입니다 — 오목하면 젖은 것이고, 볼록하면 얹힌 것입니다.
다섯 모양은 확대경으로 눈으로 구분됩니다. 이 판정에는 전원도 계측기도 필요 없습니다.
냉납이 생기는 이유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막는 법
열이 부족했다패드는 안 데워지고 다리만 데워졌다인두를 다리와 패드에 동시에 댑니다
플럭스가 이미 날아갔다인두 끝에 납을 미리 녹여 옮겼다납을 이음매에 직접 밀어 넣습니다
굳는 동안 움직였다인두를 떼자마자 부품을 건드렸다납이 굳을 때까지 손을 뗍니다
표면이 산화되어 있었다오래된 기판이나 죽은 팁을 썼다플럭스를 더 쓰고, 팁에 납을 묻힙니다
오판무연납을 유연납 기준으로 보지 않습니다

유연납은 굳으면 반짝입니다. 무연납은 원래 반광택이라 늘 흐릿합니다. 광택만으로 판정하면 정상 무연납 접합을 전부 냉납으로 오판합니다. 무연납에서는 오목한 필렛 모양이 유일한 기준입니다.

표면실장SMD · surface mount 맛보기 — 여기까지만

요즘 기판의 대부분은 다리가 없습니다. 부품이 패드 위에 그냥 눕습니다. 순서는 한쪽 패드에 납을 먼저 얹고 → 핀셋으로 부품을 밀어 넣으며 그쪽을 녹이고 → 반대쪽을 붙이는 것입니다. 규격은 숫자로 부르는데, 흔한 0603은 쌀알보다 작습니다. 실제 SMD 작업은 열풍기와 확대경이 있는 L3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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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① 무통전 · 이 모듈의 심장

회로에 붙은 채로 잰 값은 그 부품의 값이 아닙니다

L2 독자가 가장 자주 속는 지점입니다. 멀티미터multimeter · DMM는 정직하게 읽어 줍니다. 다만 그 부품 하나만 읽는 것이 아니라, 옆에 붙은 길까지 함께 읽습니다.

떼어 놓고 재면 100 Ω 읽는 값 100 Ω — 참값 기판에 붙은 채로 재면 100 Ω 옆 경로 100 Ω 읽는 값 50 Ω — 참값의 절반 해법은 하나 한쪽 다리만 띄웁니다 부품을 완전히 뗄 필요가 없습니다. 한 다리가 떨어지는 순간 옆으로 도는 길이 전부 끊깁니다.
같은 100Ω이 옆에 하나 더 있으면 50Ω으로 읽힙니다. 미터가 틀린 것이 아니라 두 개를 한꺼번에 읽고 있는 것입니다.
재는 것인서킷에서 어느 쪽으로 틀리나그 결과 저지르는 오판
저항resistance항상 낮게옆 경로가 병렬로 붙는다멀쩡한 저항을 “값이 떨어졌다”고 교체
캐패시터 용량높게옆 캐패시터 용량이 더해진다말라버린 캐패시터를 정상으로 통과
캐패시터 ESRESR · equivalent series resistance낮게옆 캐패시터가 병렬로 붙는다죽은 캐패시터를 정상으로 통과 — 가장 위험
다이오드 순방향낮거나 엉뚱하게옆 경로로 전류가 돌아간다정상 다이오드를 쇼트로 오판
모스펫MOSFET D-S대개 쇼트로게이트 잔류 전하 + 바디 다이오드 + 병렬 경로정상 소자를 사형 — 재기 전 게이트-소스 방전

그러면 인서킷 측정은 언제 쓰나

쓸모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값을 판정할 때가 아니라 있는지 없는지를 볼 때 씁니다.

규칙인서킷 값은 참고값이지 판정값이 아닙니다

“붙은 채로 쟀더니 값이 낮게 나와서 갈았습니다”는 L2에서 가장 흔한 헛수고입니다. 갈기 전에 한쪽 다리를 띄우고 다시 잽니다. 그 한 동작이 멀쩡한 부품을 살립니다.

수리수리공방 · 놀일7

여기까지가 미리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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